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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쇠(老衰)는 다리에서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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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학선 댓글 1건 조회 1,234회 작성일 23-03-10 09:36

본문

말에 "수노근선고 인노퇴선쇠"
(树老根先枯 人老腿先衰)란 말이 있다.

 "나무는 뿌리가 먼저 늙고
사람은 다리가 먼저 늙는다"는 뜻이다
사람이 늙어가면서 대뇌에서
다리로 내려 보내는 명령이 정확하게
전달되지 않고 전달속도도 현저하게 낮아진다.

삼황오제(三皇五帝)시대 황제(黄帝) 때부터
1911년 청나라 왕조가 멸망할 때까지
수천 년의 역사를 통하여 558명의 제왕(帝王)이 있었는데
그중에 396명은 황제(皇帝)라고 불렀고
162명은 왕이라고 불렀다

진시황(秦始皇) 때부터
1911년 청나라의 마지막 황제 부의(溥儀)까지
2,100여 년 동안 335명의 황제가 있었는데
그들의 평균수명은 고작 41살에 지나지 않았다.
우리나라의 임금들도 중국의 황제들보다 더 나은 것이 없다

조선시대 27명의 임금들은 평균 수명이 37살이었고,
고려의 임금 34명의 평균 수명은 42살이었으며,
고려 귀족들의 평균수명은 39살이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병 없이 오래 살 수 있는가?
불로장생의 비결은 선단(仙丹)과 선약(仙藥), 산삼이나 웅담,
녹용 같은 값비싼 보약에 있는 것이 아니다.

예로부터 민간에 전해오는 속담에 다리가 튼튼해야
장수 한다는 말이 있다.
사람은 다리가 튼튼하면 병 없이 오래 살 수 있다.
사람의 다리는 기계의 엔진과 같다
엔진이 망가지면 자동차가 굴러갈 수 없다.

사람이 늙으면서 가장 걱정해야 하는 것은,
머리카락이 희어지는 것도 아니고
피부가 늘어져서 쭈글쭈글해지는 것도 아니다.
다리와 무릎이 불편하여 거동이 어려워지는 것을
제일 걱정해야 한다.

미국에서 발행하는 잡지에 장수하는 사람의 전체적인
특징에 대해 다리근육에 힘이 있는 것이라고 정의하였다.
장수하는 노인들은 걸음걸이가 바르고
바람처럼 가볍게 걷는 것이 특징이다.
두 다리가 튼튼하면 백 살이 넘어도 건강하다.

두 다리는 몸무게를 지탱하는데
고층건물의 기둥이나 벽체와 같다
사람의 전체 골격과 근육의 절반은 두 다리에 있으며
일생 동안 소모하는 에너지의 70퍼센트를
두 다리에서 소모한다.
사람의 몸에서 가장 큰 관절과 뼈는 다리에 모여 있다.

젊은 사람의 대퇴골은
승용차 한대의 무게를 지탱할 수 있는 힘이 있으며,
슬개골(膝蓋骨)은 자기 몸무게의 9배를 지탱할 수 있는
힘이 있다.

대퇴부와 종아리의 근육은 땅의 인력과 맞서 싸우고 있으며
늘 긴장상태에 있으므로 견실한 골격과 강인한 근육, 부드럽고
매끄러운 관절은 인체의‘철(鐵)의 삼각(三角)’을 형성하여 중량을
지탱하고 있다.

두 다리는 사람의 교통수단이다.
다리에는 온 몸에 있는 신경과 혈관의 절반이 모여 있으며
온 몸에 있는 혈액의 절반이 흐르고 있다.

그러므로 두 정강이가 튼튼하면 경락이 잘 통하여 뇌와 심장과
소화계통 등을 비롯하여 각 기관에 기와 혈이 잘 통한다.
특별히 넓적다리의 근육이 강한 사람은
틀림없이 심장이 튼튼하고 뇌기능이 명석한 사람이다.

미국의 학자들은 걷는 모습을 보면
그 사람의 건강상태를 가늠할 수 있다고 했다.
70살이 넘은 노인들이
한 번에 쉬지 않고 400미터를 걸을 수 있으면
그렇지 못한 또래의 노인들보다
6년 이상 더 오래 살 수 있다고 발표했다.

노인들이 멀리 걷고 걷는 속도가 빠르며
바람과 같이 가볍게 걸으면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다.

미국 정부의 노년문제 전문연구학자 사치(Schach) 박사는
20살이 넘어서 운동을 하지 않으면 10년마다
근육이 5퍼센트씩 사라지며 뼈 속의 철근이라고 부르는
칼슘이 차츰 빠져나가고 고관 관절과
무릎관절에 탈이 나기 시작한다고 하였다

그로 인해 부딪히거나 넘어지면 뼈가 잘 부러진다
노인들의 뼈가 잘 부러지는
가장 큰 이유는 고골두(股骨頭)가 괴사하는 것이다.

통계에 따르면 고관절이 골절된 뒤에 15퍼센트의 환자가
1년 안에 죽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다리를 튼튼하게 할 수 있는가?
쇠는 단련(鍛鍊)해야 강해진다.
쇠붙이를 불에 달구어 망치로 두들겨서 단단하게 하는 것을
단련이라고 한다.

연철(軟鐵)은 단련하지 않으면 강철(鋼鐵)이 되지 않는다
칼을 만드는 장인이 무른 쇳덩어리를 불에 달구어
수십만 번을 망치로 두들겨야 명검(名劍)을 만들 수 있다

사람의 다리도 마찬가지다.
단련(鍛鍊)해야 한다.
다리를 단련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걷는 것이다.
다리는 걷는 것이 임무다.

다리를 힘들게 하고 피곤하게 하고 열심히 일하게 하는 것이
단련이다.
다리를 강하게 하려면 걸어라 걷고 또 걸어라.

50대에는 하루에 한 시간씩 걷고
60대에는 하루에 두 시간씩 걸으며,
70대부터는 하루에 세 시간에서 다섯 시간씩 걸어라.

댓글목록

장원효님의 댓글

장원효 작성일

그동안 꽁떡 어플이랑 채팅사이트 여러개 쓰면서..
나름 어디가 꽁떡하기 좋았는지 정리해 볼겸 끄적거려봄.
 
 
1. 달*한**
 
실시간 다수 매칭이라서 경쟁 타야함 막판에 긴장감 오짐
처음이 어렵고 살아남으면 이후로는 수월함
요즘은 심사가 까다로워져서 새로운 남여 유입이 없어보임
 

2. ㄷ단*
 
한창 랜덤채팅 인기탈때 흥했던 곳으로 홈런후기도 많았고
나같은 평민들도 이곳에서 꿀 많이 빨았음 최근에 다시 깔아봤는데
사람도 없고 조건글로 넘쳐난다. 쪽지 보내고 기다리다 보면 간혹
월척이 뜨기는 하는데 여유 시간 많을때 해야함 강태공들이
많으니 월척 톡아이디 받으면 곧바로 다른쪽으로 이어가야함
 

3. 슈**ㅌ
 
여긴 작년에 핫 했음 이메일로만 가입하고 먼저 접속한 사람을
밀어주는 매칭 방식이라서 일반 랜덤 방식이랑 확실히 틀려 가끔
재미 보는데 기다리기 짜증나면 기본 택시비 정도로 만날 수 있음
 

4. 짝*
 
최근에 누가 기혼녀 만난 후기썰 올려 유명세 탄 곳으로
짧은 거리순으로 먼저 매칭돼서 경쟁타며 시간뺏길 염려가 적음
요즘 유행하는 채팅이고 만나서 꽁떡하기까지는 여기가 가장 쉽다
조건거는 일부 생계형 여성들 차단하고 대충 쪽지만 몇개 날려도
바로바로 답장옴 의외로 오전에도 많고 여자들도 찾기 귀찮으면
가까운 거리순으로 살펴보기 때문에 기다리면 쪽지도 먼저 온다
 
(좌표: https://bit.ly/45PHgcL (PC 가능))


지금 대학생들 공강 많아서 사람도 많고 나는 4번 같은 경우가
귀찮게 설치 안해서 좋고 목적이 확실한 애들로 걸러져 있어서 쉽다
간혹 근거리에 30대 후반이 보이기는 하는데 지금은 들어가서 근거리
접속자만 봐도 20대 여자가 더 많다는걸 확실히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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