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 족보 남녀평등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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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마당쇠 댓글 0건 조회 6,952회 작성일 06-12-14 10:32본문
[경향신문] 2006-09-28 17:20
공자(孔子·기원전 552년~기원전 479년) 가문 족보에 사상 처음으로 여성이 오른다.
공자 사후 2,500년 만에 최대 규모의 족보 증보 작업을 추진하고 있는 공자 족보 증보 편찬위원회 쿵더훙(孔德宏) 주임은 26일 산둥성 취푸(曲阜)에서 열린 세계 공자후예 연례총회에서 “이번 증보 작업을 통해 여성 20여만명을 비롯해 1백20만여명의 후손들이 새로 족보에 들어가게 된다”고 말했다.
여성이 족보에 오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쿵더훙 주임은 “남녀평등이라는 현대사회 조류를 감안했고 더욱이 여성이 결혼을 해도 여전히 공자 후예는 분명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일부 후손들은 “대다수 중국 가정이 한자녀밖에 없다는 것이 또다른 이유”라고 설명했다.
남자만 족보에 오를 경우 중국 정부의 가족계획정책에 따라 외동딸만 있는 집안은 족보에 오를 길이 없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세계에서 가장 긴 역사를 가진 족보로 기네스북에 오른 공자 가문 족보는 1997년 착수한 증보 작업을 2009년 마치면 총 1백80만명의 공자 후손을 등재하게 된다.
공자 후손은 현재 82대에 이르며,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에 3백만명이 있는 것으로 추산되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족보에 오르지 못한 후손도 꽤 있다.
공자 가문은 명나라 때부터 60년마다 족보를 크게 수정해 증보 편찬해왔다.
이번 증보 작업은 1930년 시작해 37년 마무리한 4차 대규모 증보 편찬 작업 이후 60년 만에 이뤄지는 5번째 편찬 사업이다.
공자(孔子·기원전 552년~기원전 479년) 가문 족보에 사상 처음으로 여성이 오른다.
공자 사후 2,500년 만에 최대 규모의 족보 증보 작업을 추진하고 있는 공자 족보 증보 편찬위원회 쿵더훙(孔德宏) 주임은 26일 산둥성 취푸(曲阜)에서 열린 세계 공자후예 연례총회에서 “이번 증보 작업을 통해 여성 20여만명을 비롯해 1백20만여명의 후손들이 새로 족보에 들어가게 된다”고 말했다.
여성이 족보에 오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쿵더훙 주임은 “남녀평등이라는 현대사회 조류를 감안했고 더욱이 여성이 결혼을 해도 여전히 공자 후예는 분명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일부 후손들은 “대다수 중국 가정이 한자녀밖에 없다는 것이 또다른 이유”라고 설명했다.
남자만 족보에 오를 경우 중국 정부의 가족계획정책에 따라 외동딸만 있는 집안은 족보에 오를 길이 없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세계에서 가장 긴 역사를 가진 족보로 기네스북에 오른 공자 가문 족보는 1997년 착수한 증보 작업을 2009년 마치면 총 1백80만명의 공자 후손을 등재하게 된다.
공자 후손은 현재 82대에 이르며,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에 3백만명이 있는 것으로 추산되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족보에 오르지 못한 후손도 꽤 있다.
공자 가문은 명나라 때부터 60년마다 족보를 크게 수정해 증보 편찬해왔다.
이번 증보 작업은 1930년 시작해 37년 마무리한 4차 대규모 증보 편찬 작업 이후 60년 만에 이뤄지는 5번째 편찬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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