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허씨]동의보감의 허준 선생 묘 개방 > 종친회 소식

경기 파주시 진동면 하포리 민통선 내 허준 선생 묘(경기도 기념물 128호)가
일반에 오는 24일부터 개방된다.

직원 인솔을 받아 하루 한차례 실시되며 매일 오후 1시 임진각에서 출발한다.

개인 관람객은 당일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되지만 단체일 경우 임진각 매표소를 통해 사전 예약해야 한다.

요금은 노인이 6200원이며 어른과 청소년은 각각 9000원, 7000원이다.

파주시는 시범 운영을 통해 관광객들의 수요가 증가할 경우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한편 허준 선생 묘는 1991년 9월 재미 고문서 연구가
이양재씨 등에 의해 '양천허씨족보'의 '진동면 하포리 광암동 선좌 쌍분' 기록을
토대로 발견된 비문을 통해 확인된 허준 선생 묘는 50여평의 묘역 우측에는
부인 안동 김씨의 것으로 추정되는 묘와 이들 묘 위에
허준 선생 생모의 것으로 보이는 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