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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친회 사칭 엉터리 족보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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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089회 작성일 13-01-16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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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주택가의 한 사무실에 들이닥칩니다.

특정 일가의 중대사나 역사적인 인물에 대한 내용이 담긴 '대동보감'이 가득 쌓여 있습니다.

성씨도 다양합니다.

주변의 다른 사무실에선 전화 상담원들이 종친회를 사칭하며 문중 발전 기금 명목으로 한 권에 19만 원씩 받고 책을 팔았습니다.

[대동보감 배달 직원 : 업체에서 보내라는 데로 (다양하게) 배송해요. 큰 박스도 있고 작은 박스도 있고…]

피해자들에게 배송된 대동보감이라는 책입니다.

겉은 그럴싸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출처를 알 수 없는 내용들을 짜깁기해 만든 책에 불과합니다.

이들은 헌책방에서 학교 동문록이나 기업인 명부를 사들여 개인 정보를 수집했습니다.

평소 종친회에 참석하지 못하는 교수나 의사, 사업가 등이 주요 대상이었습니다.

[민모 씨/사기 피해자 : 내 의사도 묻지 않고 무조건 (책을) 보내놓고 돈 내라고…나중에 나와 통화가 안되니까 회사로 전화해서 직원을 괴롭히더라고요.]

지난 2010년부터 43개 종친회 8천여 명으로부터 챙긴 돈은 14억 원.

[박모 씨/피의자 : 변호사나 교수 같은 분들은 사회적 지위가 있고 종친회도 못 나오고 그러니까 미안한 마음이 있어서, 종친회라고 하면 거의 다 돈을 보내줬어요.]

경찰은 사기 혐의로 52살 송모 씨를 구속하고 공범 1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1298065 <SBS 기사 동영상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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